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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공룡을 한참 좋아하던 5살 6살 그시기를 넘겼는데도 경혜원작가님의 공룡그림을 아주 좋아한다~ 공룡책은 잘 고르지않길래 안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도서관에서 보고서는 사달라고 졸라댄다. 스티커모으기를 해서 구입했고 역시나 좋아한다. 층충마다 공룡이 타고 나중에 공룡의 진짜 정체가 나타나는데 특히 쓰봉들고 나오는 아저씨를 보곤 내가 더 깔깔 웃었다. 공룡을 좋아하거나 한 때 좋아했던 아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책이다.
우리 일상의 일부, 엘리베이터

대한민국 대표 주거인 아파트에서 계단보다 더 많이 이용되는 수단,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는 집, 사무실, 공공건물 등 다양한 곳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는 수단입니다. 위아래로 움직이는 작은 공간, 엘리베이터 안에서 모든 이야기가 시작하고 끝납니다. 몇 초 몇 분을 타고 오가는 작은 공간에서 사람들은, 아이들은 어떤 생각, 어떤 표정, 어떤 행동을 할까요?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찰나를 아이의 흥미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엘리베이터 작품에는 우리 이웃, 우리 삶의 표정들이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