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명 소설을 안 본게 없을 정도인데우연히 검색하다가 살수라는 책을 안봤더라구요나온지 꽤 된 책인데 왜 몰랐나 싶네요ㅎㅎㅎ고구려나 이런 책들 예전에 나왔던 책들도 요즘에 다 하드커버로 바뀌어서 아무렇게나 보관해도 책이 멀쩡한데 이 책은 소프트에요(하드커버로 바뀌면 좀 더 비싸지겠죠ㅠㅠ)아직 책을 안읽어봐서 내용은 제대로 모르지만 무튼 믿고보는 김진명 소설 입니다~~
을지문덕과 살수대첩의 비밀을 풀다
김진명의 새로운 출발점이 된 작품 살수
450여 만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로 단숨에 밀리언셀로 데뷔한 김진명. 그가 지금까지 내놓은 10여 편의 작품은 총 1300만여 부가 팔려나갔으며, 영화화 등 다양한 장르로 변주되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수많은 한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힘. 이것이 바로 김진명의 소설이 대단한 이유다. 그런 김진명에게 살수 는 그에게 있어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 이전 작품들에서 그는 주로 현대사에서 중대한 사건들을 소재로 삼아왔다. 하지만 살수 의 경우에는 완전히 다르다. 일단 그 시대가 고구려로 훌쩍 거슬러 올라간 데다, 지금까지의 구도와는 달리 그야말로 본격적인 역사소설의 전면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양광이 이끌었던 수나라의 고구려 정벌 군대는 전투 병력 120만에 운송·병참 부대까지 포함하여 300만이었다. 단일국가가 벌인 전쟁 중에서는 최대의 병력이 동원된 전쟁이었다. 당시 고구려의 군세는 16만 정도로 수나라에 비하면 20배나 적은 군세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나라와 고구려의 전쟁은 을지문덕이 이끄는 고구려의 승리로 끝이 났으며 수나라 군사들 중 30만은 지금의 청천강, 즉 ‘살수’를 건너다 물에 빠져 죽었다. 말이 쉬워 30만이지 어찌 그 많은 병사들을 한꺼번에 강에 빠뜨릴 수 있단 말인가. 오랫동안 풀지 못했던 이 역사적 미스터리를 김진명은 깊이 있는 역사 고증과 그만의 남다른 상상력을 기반으로 추적해나갔다.
고구려사가 중국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김진명이 되살려낸 고독한 영웅 을지문덕과 살수대첩에 얽힌 이야기는 실제처럼 생생하게 다가온다. 시공을 초월한 감동을 선사할 뿐더러 엄청난 전율마저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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