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이란 아주 많은 사람이 알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읽지 않는 책이라고 한다. 기독교강요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또 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안 읽는 책이다. 어쩌면 원전은 소문(疏文)이라는 벽에 둘러싸여 있는 건지도 모른다. 원전을 읽지 않고 원전에 대한 해설을 토대로 그 원전에 대해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많다. 칼빈의 예정론이 잘못 이해되고 있는 것도 그런 이유이다. 기도에 관한 칼빈의 글도 꼭 권하고 싶다. 시중에 있는 기도에 관한 어떤 책보다도 낫다. 소설처럼 처음부터 계속 읽어나가는 것은 다소 힘든 일이다. 관심있는 주제에 따라 발췌독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백문여 불여일독.
집안에 꼭 비치해 두고, 언제고 어떤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할 책이다. 평생을 함께 할수 있다. 칼빈이 서두에서 밝히는 것처럼, 모든 지식의 근본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 이다.
위대한 종교 개혁가이며 신학자인 칼빈의 일생 일대의 역작이다. 본서는 포괄적이고, 체계적이며, 가장 영향력있는 개신교 교의 신학의 지침서일 뿐 아니라 원조라고 할수 있다. 목학자, 신학생은 물론 그리스도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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