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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강요 (중)


고전이란 아주 많은 사람이 알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읽지 않는 책이라고 한다. 기독교강요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또 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안 읽는 책이다. 어쩌면 원전은 소문(疏文)이라는 벽에 둘러싸여 있는 건지도 모른다. 원전을 읽지 않고 원전에 대한 해설을 토대로 그 원전에 대해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많다. 칼빈의 예정론이 잘못 이해되고 있는 것도 그런 이유이다. 기도에 관한 칼빈의 글도 꼭 권하고 싶다. 시중에 있는 기도에 관한 어떤 책보다도 낫다. 소설처럼 처음부터 계속 읽어나가는 것은 다소 힘든 일이다. 관심있는 주제에 따라 발췌독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백문여 불여일독. 집안에 꼭 비치해 두고, 언제고 어떤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할 책이다. 평생을 함께 할수 있다. 칼빈이 서두에서 밝히는 것처럼, 모든 지식의 근본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 이다.
위대한 종교 개혁가이며 신학자인 칼빈의 일생 일대의 역작이다. 본서는 포괄적이고, 체계적이며, 가장 영향력있는 개신교 교의 신학의 지침서일 뿐 아니라 원조라고 할수 있다. 목학자, 신학생은 물론 그리스도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2

비록 저는 남자지만... 슬프게도.. 무튼 이 책을 읽는데는 남자, 여자 그런 것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책 자체가 워낙 여행에 대해 솔직하고, 여행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책이라는 점에서 누구든 읽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남자지만 소심하고 겁이 많아서 이 책에 더욱 끌렸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여행을 다닐 때면 항상 혼자 떠났는데 그것이 진정한 여행이라고 나와있네요. 여럿이서 떠나는 것은 여행이 아니라 놀러가는 거라고 생각하구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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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자 귀신아! 2 퇴마록

네이버 웹툰으로 연재되었던 "싸우자 귀신아"의 내용 중, 일부가 발췌되어 출판된 만화입니다. 기본적은 이야기는 귀신을 만질 수 있는 박봉팔이, 김현지라는 귀신과 함께 퇴마사로서 성불하지 못한 귀신들을 찾아가면서, 문제를 해결해주는 이야기입니다. 퇴마라고 하지만, 특별한 의식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귀신이 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줌으로써, 그 귀신은 성불하게 되고, 주인공 일행은 그만큼 성장하게 됩니다. 우스운 것은, 귀신들을 카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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