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소년들의 자살사건이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가 되고 있었던 일들이 있었다. 설마 내 아이는 아니겠지...어느 부모나 걱정이 되는 일이기도 하다. 폭력 근절 클럽의 작품은 주인공 철규가 반에서 왕따로 찍힌 아이들과 친구가 되고 친구들과 함께 폭력에 대항하는 방법을 찾는 과정을 보여준다. 제학이에게 시험지를 보여주는 조건으로 반에서 특혜를 받지만 어느날 컨닝 사실이 선생님 귀에 들어가 고자질했다는 의심을 받아 제학이의 친구들에게 폭력을 당한다. 이미 반 아이들은 다 알고 있듯이...자신의 결백을 보여줄 방법이 없어서 속상해 한다. 그러던 중에 친구들과 지헤롭게 해결 방법을 찾는다. 혼자 고민하지 않고 자신의 결백을 위해 친구들과 이야기 하는 주인공 철규의 용기가 좋았다. 철규에게 많은 힘이 되었던 친구들... 내 옆의 친구를 생각하고 내 앞의 우리 아이를 이해하고 말하지 않아도 먼저 손을 내밀 수 있는 용기를 기르도록 힘을 주는 이야기들이다.
최근 청소년들의 자살사건이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성적비관, 왕따, 학교 폭력 등 지금 우리 아이들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크게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내 아이는 아니겠지.’하며 이를 지켜만 보던 어른들도 이젠 아이들의 문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지요. 이 책은 이러한 현실 세태를 반영하여 폭력의 가해자가 어느 순간 피해자로 돌변하는 아이러니를 보여주며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는 주인공 철규를 통해 폭력의 폐해를 고발합니다. 또한 주인공 철규는 반에서 왕따로 찍힌 아이들과 친구가 되고, 그들과 함께 용기를 갖고 폭력에 대항하는 나름의 방법을 찾아냅니다. 이 책은 내 옆의 친구를 이해하고 말하지 않아도 먼저 손을 내밀 수 있는 용기를 가질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배신자가 되다
범인을 찾아서
홀로서기
함정
길 위에서
어제의 적이 오늘의 친구로
만날 인연은 만나게 되어 있어
왕따들의 모임
세상을 향한 외침
이기지 못해도 지지 않은 싸움
조금만 더 용기를 내 봐
잔잔한 마음속 파문이 일고
드러난 진실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