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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꿈꾸는 사람들

gfjojuhj 2024. 1. 29. 21:02


언 땅밑에서 사각사각 새싹들의 어깨 펴는 소리가 들립니다. 알 속에서 그 연약한 부리로 톡톡- 껍질을 두드리는 병아리의 소리가 들립니다꽁꽁 언 땅속에서 오랫동안 저마다 힘겨운 준비를 해온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의 열정적이고 야무진 출발신호음이 들립니다.때 맞추어 어제가 입춘이네요. “날개를 달아 드렸으니 맘껏 훨훨 날아보라“는 카페 운영자의 목소리에 힘을 입은 12명의 예비 작가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sns 작가되기 글쓰기 연습실>카페의 회원 들이 처음으로 낸 책이군요.살짝 미숙하고 아쉬운 점도 없지 않지만 오히려 그럼으로 해서 더 풋풋한 풀냄새가 나는 것 같아 신선합니다. 매일 출제되는 글쓰기주제로 어떤 작가는 연작을 만들고, 어떤 작가는 매일 매일 쓰는 일기 형식으로도 쓰여졌네요.또 시로 수필로 짧은 소설로....같은 주제로 이렇게 다양한 표현들이 보여진다 생각 하니 정말 신기하기만 합니다.언젠가 머지 않은날 정말 그들이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오르는 날이 올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아울러 언젠가 완숙된 작가가 되더라고 이 처음의 열정과 신선함을 잊지 말아 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실어봅니다.
네이버 카페 SNS 작가되는 글쓰기 연습실(http://cafe.naver.com/snsbook) 에서 매일 새롭게 출제되는 글쓰기 주제를 가지고 쓴 글들과 그동안 저자들이 직접 쓴 글들을 모아 엮은 문학 작품입니다.


처음으로

프롤로그

우리 카페를 소개합니다

1장 원한울 작가 (곡지)
다사다난
종점
산책
달에게
어둠 속에서
새벽녘
위로가 필요한 밤
이별
상처
바람처럼, 연기처럼, 먼지처럼

2장 임용재 작가 (임용재)
어머니의 사진
내겐 이것도 사치다
다시 만날 거라는 믿음

3장 정인창 작가 (검은신사)
Song For Christmas
공백
출사표

나비와 내리막

4장 박주영 작가 (박소호)
창가 앞에 나란히
흐린 달

5장 이종건 작가 (이종건)
별자리
내 마음에 그려놓은 사람
이끼의 삶

6장 김기환 작가 (끄적임이 좋다)
가장 아름다운 오타
많은 것을 남기는 방법
가장 기본적인 예의
요즘 결혼은 말이야
완벽한 흰 쌀밥

7장 이문선 작가 (C크릿86)
그녀의 회상 1
그녀의 회상 2
Bar 안의 그녀 1
Bar 안의 그녀 2
Bar 안의 그녀 3
하나 이야기 - 친구 편
하나 이야기 - 엄마 편 1
하나 이야기 - 엄마 편 2
하나 이야기 - 엄마 편 3
하나 이야기 - 하나 편

8장 장혜진 작가 (니나이브)
외톨이
그리움에 젖어
이불
보관
잠들기 전에
겨울을 사랑한 나비
출발점
멍 자국
남겨 두다
흉내
낡은
외사랑
말 없이
예의
그런 친구가 되고 싶다
착각과 후회
옛 친구를 떠올리며
서른 즈음이 되어서야 알게 된 것
대답 없는 당신에게
사랑이라는 간절함

9장 유리나 작가 (글 쓰는 눈사람)
새벽
가장 좋아하는 라면은
말하지 않으면 몰라요
최고의 선물
네가 알려준 내 마음
아린 바람이 불던 날에
일상의 행복
별처럼
당신의 색은 무엇입니까?
그때의 최선

10장 최성현 작가 (최과장)
배려
월요병
낙업
일상 글 시리즈 1

일상 글 시리즈 2
초심
일상 글 시리즈 3
인연
겨울
스마트폰
이불
잠들기 전에
하지 못한 말
어머니의 선물
따라하다
사치
너에게 보내는 편지
아름다움
일상 글 시리즈 4

11장 강병주 작가 (강바트)
스터디
취향 저격
파란 신호등
권태기
공백
열등감
온기

12장 임지영 작가 (향기로운 풍경)
죽은 줄만 알았는데
밤이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