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강요 (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독교강요 (중) 고전이란 아주 많은 사람이 알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읽지 않는 책이라고 한다. 기독교강요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또 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안 읽는 책이다. 어쩌면 원전은 소문(疏文)이라는 벽에 둘러싸여 있는 건지도 모른다. 원전을 읽지 않고 원전에 대한 해설을 토대로 그 원전에 대해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많다. 칼빈의 예정론이 잘못 이해되고 있는 것도 그런 이유이다. 기도에 관한 칼빈의 글도 꼭 권하고 싶다. 시중에 있는 기도에 관한 어떤 책보다도 낫다. 소설처럼 처음부터 계속 읽어나가는 것은 다소 힘든 일이다. 관심있는 주제에 따라 발췌독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백문여 불여일독. 집안에 꼭 비치해 두고, 언제고 어떤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할 책이다. 평생을 함께 할수 있다. 칼빈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