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흉가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 동네 흉가집 예전에 연재 때 관심작으로 해놓고는 잊고 있다가 이북 단행본으로 만나게 되었다! 동네에 있는 흉가와 연달아 실종되는 사람들, 그리고 우연히, 혹은 필연적으로 사건에 깊게 얽히는 주인공... 소개글에 끌려서 망설임 없이 샀는데 내용이 기대했던 방향과는 너무 달라서 좀 더 숙고한 후에 샀어야 했다는 마음이 든다.실종자 모임에 들어간 장민기는 아예 어릴적 살았던 그 동네로 이사까지 하는데 터무니없는 일들에 휘말리는데 이때 생기는 일들이 판타지에 가까웠다. 아니, 판타지가 맞다. 읽으면 또 재미있긴 했지만 나랑은 맞는듯 안 맞는듯 참 애매하다. 내용도 감상도 뭐라 말하기가 참 어렵다. 나름 비중 있었는데 갑자기 사라지곤 행방도 안 나온 사람들도 있었고 평범했던 주인공이 히트맨들 상대로 잘 싸우는 것도 그렇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