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79)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야기 파라독스 유명학 수학 관련 저자인 마틴 가드너의 책을 찾다가 이책을 발견했다.굉장히 오래된 책이다. 표지도 그러하고 구성 또한 세련된 것과는 거리가 멀다.책 내용은 역설에 관해 짧은 이야기들을 모아놓은 익인데, 하루에 하나씩 읽어나가면 아무런 부담이 없을 정도로 짧다. 철학적 깊이나, 사색적인 무언가를 원하지 않는다면 무난히 읽히는 책이다.난 화장실 갈때마다 챙겨간다논리학과 확률, 수, 기하학, 통계, 시간 등 수학의 여섯 분야에 등장하는 파라독스를 재미있게 다루어 논리적 사고와 과학적 사고를 연마하는 데 있어 더없이 좋은 책이다. 특히 수학을 공식의 암기와 기호나 숫자의 풀이 정도로 생각하고 싫증을 내는 고등학생들이나 논리적 사유능력이 요구되는 대학생 및 모든 지식인들에게 논리 와 수학 의 새로운 세계를 접할 .. 이동진의 부메랑 인터뷰 그 영화의 비밀 HONG저는 그저 다음 영화를 구상하고 있을 뿐이에요. 영화를 통해서 하고 싶은 게 자꾸 생겨요. 영화로 돈을 벌겠다는생각은 접고 있어요. 다만 제가 가족들에게 최소한의 생활비는 책임져야겠죠. 영화 연출로는 그 돈을 벌기 어려우니까 다른 일로 벌겁니다. 비록 소수이긴 하지만, 제 영화가 필요한 분들이 여전히 있는 것 같아요. 그게 다입니다. 그러면 계속 가는 거지요. BONG 그 사람 영화는 참 특이했다 , 그런 코멘트 하나면 만족할 것 같습니다. 그게 예술가들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 아닌가요? 그 사람이 아니면 안 되는 것 말입니다. 그게 이 대량복제 시대에 유일하게 예술가가 누릴 수 있는 영예겠죠. 저 사람 영화 참 특이했다, 저 사람이 죽으면 저런 영화들을 다시 볼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런 발자.. 클래식, 현대음악과의 만남 나에게 있어서 클래식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들은 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등이다. 학창 시절에 배워왔고 접해왔기에그럴 것이다. 그런데 이들은 모두 낭만주의에 속한다. 즉 나에게 있어서는 클래식 = 낭만주의 이런 등식이 성립하는 것이다. 그만큼 클래식에 대한 나의 지식 범주는 좁다고 할 수있다. 그동안 많이 만나지 못한 면도 있지만막연히 두려워하고 피해왔기에 그런 면도 있다. 또한 아무래도 클래식하면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있기에 그렇기도 하다.예전에는 좀 있는 사람들만이 즐기는 문화였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은데도 이상하게어렵게 느껴지고 나와는 좀동떨어진 세상이란 느낌을 가졌었다. 하지만 언제까지고 멀리 할 수만 없는 것이고 나도 교양있는 사람이 되어보고 싶기도 하다. 이번에 만난 이 책은19세기 후반..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