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79)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리사가 너무 많다 아직 덜 읽었지만 추천하고 싶은 재밌는 소설이에요. 추리소설은 끝까지 안 읽고 리뷰를 달면 안 되겠지만, 첫 페이지부터 서술과 캐릭터들이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주인공 네로 울프랑 아치 굿윈의 통통 튀는 조합도 사랑스럽고요.아직 미국에서 흑인들을 많이 차별하던 시기의 작품이라, 캐릭터들의 태도나 상황에 부적절한 부분이 있지만 주인공 네로 울프는그 시대적 한계를 고려하면다른 캐릭터들보다 훨씬 나은 가치관을 보여주고 있네요.(제가 읽은 부분까지는)시대적 한계를 고려하면 좋아할 수 있는 주인공이에요.작가의 네오 울프 다른 시리즈도 읽어보고 싶어지네요.전 세계 미스터리 거장들의 주옥같은 명작을 담은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여섯 번째. 요리사가 너무 많다 는 렉스 스타우트의 대표작으로 개성 넘치는 탐정 콤비, .. 가야사 이야기 큰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요즘 역사책을 많이 보여 주려고 노력중이다.친한 고학년 선생님께서 고학년이되기전에 미리 역사에 관련된 책들을 보여주면나중에 역사를 접할때 조금이라도 더 쉽게 친근감있게 접할수 있다기에 아직어려워하고 버거워는 하지만 아이랑 함께 천천히 접하고있다.고구려, 신라, 백제 등의 나라들은 자료들도 많고 관련된 책들도 많이 소개되어있기에 쉽게 접할수 있는데 가야사는 솔직히 이번에 처음 접하게 되었다.학교 다닐대 나역시도 접하긴 했던거 같은데 기억이없다.얼마전 우연히 유선 방송에서 접한 역사 드라마를 통해서 가야에 대해서큰아이가 알려주어 요즘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아이랑 보고있다.가야사는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때 본격적으로 배운다고한다.리젬 출판사에서 나온 [가야사 이야기] 이책을.. 티아라 Tiara 14 14권은 여주인공 페일리아가 왜 십수년동안 물질적으로는 넘치도록 풍요로우면서도 물리적으로는 저택 안에서만 자랐는지, 왜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전혀 알지 못했는지가 밝혀진다.혹은 왜 어머니가 십수년동안 자기와 상종조차 하지 않았는지를 알게 되었다는표현이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밝혀진 사연은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감정적으로는 절대 공감할 수 없고 공감하고 싶지도 않은 스토리라고밖에 못하겠다. 여자 입장에서 사실상 기억상실증인 상태에서 그런 식으로 아이가 생겼다는 말부터 들으면 애정 같은 감정이 없을 만도 하고, 공식적으로는 그렇게 해 줄 수도 없는 상황이 되어버리기는 했는데, 어머니로서는 무책임함의 극치였다. 아예 내버려둔 게 아니라 물질적으로는 부족한 것 없는 환경을 마련해주기는 했는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60 다음